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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음주 촬영 사실을 고백했다.
리지는 20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 최준배)을 통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정극 촬영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리지는 '아들녀석들'에서 둘째 아들 민기(류수영)를 짝사랑 하는 유리 역할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리지는 맥주 캔을 따서 마시는 장면에서 실제로 맥주를 마시며 촬영했던 것을 꼽았다.
리지는 "맥주 캔을 따서 마시는 신이 있었는데, 보통의 경우 맥주 캔 안에는 다른 대용물로 대체가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촬영에서는 맥주 캔에 실제로 맥주가 있어서 촬영 중 맥주를 계속 마시며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지는 "좀 신기하기도 했고, 약간의 알코올이 들어가니 기분이 설레기도 하고. (평소보다) 더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리지의 연기돌 도전이 시선을 끄는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음주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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