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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후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7억에 달하면서 외국인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날 이라크 대통령의 조카가 찾아와 싸이 뮤직비디오처럼 다리 사이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이냐'고 확인 후 할거면 제대로 하자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데려가 사진까지 찍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노홍철의 에피소드가 담긴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24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이라크 대통령 조카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재연하고 있는 노홍철.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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