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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범수가 어두웠던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김범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학창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방황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꿈도 없었고 밖으로만 나돌았다. 모든 사람들을 싸워 이겨야 되는 존재로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고3이 되던 해, 기타를 치던 한 친구가 계속해서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 친구를 따라간 교회에서 음악을 접하며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범수에게 손을 내밀었던 그 친구는 현자 김범수의 콘서트 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범수가 출연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24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어두웠던 학창시절을 고백한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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