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윤상현 효과, '강심장' 제치고 火예능 1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0일 밤 방송된 '승승장구'는 시청률 8.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의 8.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크릿가든' 등으로 존재감을 넓힌 배우 윤상현이 출연했다. 그는 어린 시절 시골소년으로 살아온 이야기부터 우여곡절 많았던 연기 인생을 공개하는 등 꾸밈없는 그 만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승승장구'와 화요 예능 시청률 경쟁 중인 SBS '강심장'은 7.0%를 기록했고, MBC '100분토론'은 3.0%에 그쳤다.

[박근형이 과거 언급했던 똥배우가 자신이라고 밝힌 윤상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