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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역 배우 김소현의 바통을 이어받은 배우 윤은혜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보고싶다' 5회에는 디자이너가 된 조이(윤은혜)의 대규모 패션쇼 장면이 공개된다.
이번 패션쇼 장면에는 대규모 인력과 소품이 동원돼 화려하게 꾸며졌다. 수연에서 조이로의 캐릭터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 당시 현장에는 20여 명의 전문 모델이 워킹을 선보여 실제 패션쇼 현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뿐 아니라 윤은혜가 자연스럽게 디자이너 역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실제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패션쇼 현장의 분위기와 의상을 다루는 방법 등을 조언해주기도 했다. 패션쇼장을 가득 메운 관객과 스태프 역의 보조출연자들은 200여 명에 달해 생생한 현장감을 표현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은 조이가 지휘하는 패션쇼의 마지막 리허설 현장으로 무대 위의 고급스러운 의상과 현란한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활기찬 에너지가 보이는 조이에게선 어린 시절 상처투성이였던 수연의 모습은 느껴지지 않는다.
윤은혜가 조이로 등장하는 '보고싶다' 5회는 2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배우 윤은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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