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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박해일이 지난해 제 32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과 관련 "작은 쉼표 같았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남녀주연상 수상자 배우 박해일, 김하늘을 비롯해 남녀조연상 수상자 류승룡, 김수미와 신인상의 주인공 문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박해일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작은 쉼표 같은 느낌이었다. 보이지 않는 책임감이 됐다는 좋은 점과 함께 부담이 되는 선물 같은 느낌이 됐다"고 전했다.
또 박해일은 지난해 수상을 예감했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제3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박해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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