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송중기, 소년같은 매력도 있더라"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남녀주연상 수상자 배우 박해일, 김하늘을 비롯해 남녀조연상 수상자 류승룡, 김수미와 신인상의 주인공 문채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문채원은 드라마 '착한남자'와 '늑대소년'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모두 접수한 송중기에 대해 "매력이 많다"며 "얼마 전 영화 '늑대소년'을 봤다. 영화를 뒤늦게 보니까 소년같은 면도 있더라. 드라마 찍으면서는 남성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많이 봤다. 두 가지 전혀 다른 모습이 그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하늘은 멜로 영화를 찍는다면 박해일과 류승룡 중 누구와 함께 연기하고 싶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두분다 굉장히 매력이 있다. 굳이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코믹도 좋고, 액션도 좋고 다같이 한 작품에서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제3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문채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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