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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임창정이 연예인 병에 대해 언급했다.
임창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연기학원을 다닐때부터 스스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연기학원 합격 통지서를 받은 순간부터 연예인이 됐다는 생각에 몸을 다치지 않게 보호 했다"며 "연기학원을 다닐때 오디션을 보지도 않고 놀이공원 CF 모델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들뜬 마음으로 놀이공원 촬영장에 갔는데 저 멀리서 나와 똑같이 생긴 일본 남자가 걸어오더라"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CF 주인공이었다. 놀이기구를 못 타서 대역으로 내가 뽑힌 것이었다. 나도 놀이기구를 못 타서 울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이 밝힌 무명시절 이야기가 담긴 '해피투게더'는 오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연예인병을 고백한 임창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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