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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밤 첫 방송된 '전우치'는 시청률 14.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로써 '전우치'는 지난 주 종영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왕좌를 고스란히 이어받게 됐다.
이날 '전우치'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강림(이희준)을 찾는 전우치(차태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볼거리 많은 도술과 차태현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받았다.
이날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10.2%로 지난 방송분 6.6%보다 3.6%P나 상승했다. SBS '대풍수'는 6.9%로 하락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된 '전우치'.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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