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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파이브 돌스의 류효영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류효영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 외모, 말투, 성격 모두 털털한 선머슴아 이강주 역으로 분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강주는 여자 깡패나 다름없는 왈가닥으로 어렸을 때부터 친한 고남순(이종석)과 남자 못지않은 우정을 나눌 전망이다.
22일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를 위해 파격 숏커트 머리까지 감행한 류효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기자로서 본격 발걸음을 시작한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류효영은 촬영 현장에서 매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읽으며 개성있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평소 류효영의 모습에서도 이강주의 모습이 보인다.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이강주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실제 자신의 학창시절 모습을 꺼내어 놓기도 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 본격 연기자로 거듭날 류효영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나라와 최다니엘, 이종석, 박세영이 출연하는 '학교 2013'은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드라마를 위해 숏커트 머리를 한 류효영.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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