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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하이의 신곡 '허수아비'를 지난 2007년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이는 2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1,2,3,4'에 이은 신곡 '허수아비'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전부터 이하이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아닌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발라드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공개 당일인 22일 오전 YG 측은 "'허수아비'는 박진영이 이하이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은 아니다"며 "수년 전 양 대표의 부탁으로 박진영이 만든 곡이 '허수아비'였으나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발표가 지연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옛날 박봄이 불렀던 노래랑 제목이 똑같더니, 노래도 똑같네" "오, 오래된 노래구나" "이하이 신곡, 빅뱅 콘서트 때 들었던 노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이는 '허수아비'를 통해 후속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박봄이 불렀던 '허수아비'(아래)로 후속곡 활동을 진행하는 이하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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