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성오, ‘연예가 중계’ 리포터 발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 멤버 성오가 KBS 2TV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발탁됐다.

성오는 오는 24일부터 새롭게 단장하는 ‘연예가 중계’에 새로운 리포터로 투입된다. 투포케이는 앞서 데뷔 2개월 만에 손바닥 TV ‘K-POP TV 24K’라는 프로그램 진행을 꿰차는 등 숨겨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연예가 중계’ 이현숙 작가는 “풋풋한 신인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재치와 순발력, 그리고 당돌함까지 지니고 있어 기대되는 신인이다”며 “인터뷰를 하는 리포터로서 약간의 스킬만 익힌다면 좋은 재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오 또한 “정말 해보고 싶었던 리포터가 되다니 꿈만 같다. 노래와 리포터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연예가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드리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KBS 2TV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발탁된 투포케이 성오. 사진 = 조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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