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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가 첫 회부터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21일 방송된 '전우치' 첫 회에서 탐관오리 문포교(이대연)는 사랑손(김유현)을 자신의 곁으로 불러 앉혔다. 이때 문포교는 노골적인 속내를 드러내면서 사랑손의 옷고름을 풀고 그의 가슴을 힐끗 보더니 "아이고 이거 어린 것이 아주 잘 여물었구나"라고 말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선정적으로 그려진 해당 장면을 두고 "엄청 야하다", "가슴골 정도는 지상파에서 일상이 되어버린 듯", "좀 아닌 것 같다. 케이블도 아니고"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우치'는 15세 이상 관람 가능 드라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배우 이대연(왼쪽), 김유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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