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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경규가 지라니 합창단에게 굴욕을 당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 녹화에서 지라니 합창단이 뽑은 '남자의 자격' 멤버 외모와 인기투표에서 0표를 받으며 굴욕을 당했다.
부산국제합창대회를 앞두고 있는 패밀리 합창단을 응원하기 위해 온 케냐 지라니 합창단은 촬영 도중 즉석에서 남격 멤버 외모순위를 선정했다.
외모순위 선정에 있어서 '남격'의 맏형 이경규는 지라니 합창단에게 0표의 굴욕을 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0표의 굴욕을 회복하기 두 번째로 실시된 남격 인기투표에 앞서 매력 발산에 나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자신의 주특기인 눈알 굴리기를 선보이며 0표에서 벗어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지만, 이에 뒤질세라 다른 멤버들 역시 이경규에 버금가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지라니 합창단원들의 환심 사기에 나섰다.
멤버들의 매력발산이 끝이 나고 지라니 합창단은 즉석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이름이 호명이 되면 손을 들었다. 지라니 합창단은 이경규의 이름이 호명되자 모두 약속이나 한 것처럼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강한 반발과 함께 처절한 몸부림을 보이며 다시 한 번 되물어보았지만 역시나 똑같은 0표를 받으며 굴욕을 맛보았다.
반면 주상욱은 외모와 인기투표에 있어 지라니 합창단원들에게 몰표를 받아 글로벌 외모임을 입증했다.
이경규의 굴욕이 담긴 '남자의 자격'은 오는 2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케냐 지라니 합창단에게 굴욕을 당한 이경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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