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민약골' 개그맨 이윤석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촬영 과정 후 오랫동안 앓아온 류머티즘이 더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는 '친척 중에 의사가 없다면-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스타 부부들이 출연해 약에 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중학교 때부터 류머티즘을 앓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윤석은 "어른이 되면 나아지려나 싶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최근에 한 프로그램에서 철인 3종경기에 도전하다가 류머티즘이 악화됐다. 내 몸으로는 해서 안 될 종목이었다"라고 '남자의 자격'을 언급했다.
이어 이윤석은 "경기 참가 후 류머티즘의 고통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몸이 너무 아파 집에 있는 약을 먹었는데 토사곽란이 심하게 왔다. 알고 보니 3년이 지난 약이더라. 나는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약사 노윤정은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밀가루 덩어리나 다름없다"라고 충고했다.
[중학교 때부터 앓아온 류머티즘을 고백한 개그맨 이윤석.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