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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도올 김용옥 교수가 배우 김인권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에 대해 "젊은이들이 꼭 봐야하는 명작"이라고 추켜세웠다.
23일 배우 김인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선생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하시는 말씀이 강철대오는 '젊은이들이 꼭 봐야 하는 명작'이라고 하시네요"라며 "흥행하진 않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육상효 감독님과 제작진을 대신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지난 달 25일 개봉했던 작품으로, 배우 김인권이 '방가방가' 이후 두 번째로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전국 23만2944명을 동원하는데 그쳤지만 김인권 유다인 조정석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으며, 1985년 실제 벌어진 운동권 대학생들의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돌이키게 해준 작품이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이후 영화계는 11월에도 '남영동1985'와 '26년'을 통해 1980년대를 꾸준히 이야기 하고있다. '강철대오' 이후의 두 작품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해진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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