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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누적관객 1200만1875명을 돌파했다.
22일 전국 1만2035명을 동원한 '광해'는 1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역대 TOP4의 자리를 굳혔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3는 '도둑들'(1303만 227명), '괴물'(1301만 9740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다.
앞서 지난 12일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6735명)의 기록을 꺾고 TOP4에 안착한 '광해'는 '왕의 남자'를 꺾기는 힘들어 보이나 1200만 관객까지는 넘어섰다.
최근 공개된 '광해'의 미공개 엔딩 영상은 여전히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돼 27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에는 이병헌이 연기한 하선과 한효주가 연기한 중전이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화의 결말과는 또 다른 모습의 엔딩이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이 같은 관심을 받은 '광해'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영화제를 비롯 베트남-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까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영화 '광해' 미공개 엔딩 영상 캡처.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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