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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준호가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콘서트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2PM은 23일 2P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인 중국 상해 공연을 앞둔 2PM 멤버들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본 공연 전날 리허설 현장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스테프들에게 인사를 하는 2PM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서로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리허설을 마친 2PM 멤버들은 공연 당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 준호는 지난 16일 이번 공연 리허설을 하던 중 허리부상을 당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준호는 휠체어를 타야 하는 상황임에도 콘서트를 위해 아픈 내색 없이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영상에서 준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연을 마친 2PM 멤버들은 "투어의 첫 시작인 상해공연에서 현지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벅찼다. 큰 사랑에 힘입어 성공적인 투어 콘서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감사 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상해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친 2PM은 오는 12월 8일 인도네시아, 15일 대만, 22일 마카오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2PM 상해 콘서트 영상. 사진 = JYP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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