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의 흔한 교칙, '뿌잉뿌잉'으로 분위기 반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남고의 흔한 교칙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고의 흔한 교칙'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1학년 교무실 출입시 학생 유의사항'의 안내문이다. 이 안내문에는 1학년 교무실 출입시 학생들이 지켜야할 사항들이 적혀있다.

옷 매무새를 갖추고 노트를 하는 것은 보통의 교무실 출입 수칙과 같지만, 두 주먹을 볼에 대고 '반갑습니다. 뿌잉뿌잉'을 외치는 것은 특이한 것으로 삭막한 남고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남고의 교칙을 접한 네티즌들은 "흔하지 않는 교칙이다" "삭막한 남고에 활기를" "좋은 분위기를 만드려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고의 흔한 교칙' 게시물.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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