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 지인 "김 감독, 탕웨이 열애설 억측 자제 부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국 유명 여배우 탕웨이(Tang Wei, 33)와 김태용 감독(42)의 열애설에 대해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가 김 감독의 입장을 전했다.

원동연 대표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간 묵묵부답으로 있었던 게 아니고 학교 강의 중에 있었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원 대표는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기사들이 더 이상 난무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23일 여성중앙 12월호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올해 부쩍 가까워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탕웨이(오른쪽)와 열애설이 제기된 김태용 감독(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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