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칭찬했다.
김태호 PD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력있다'라는 말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던 사람들. 계속 보다보니 다 잘생겨 보인다. 눈이 많이 피로한가 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연예계의 못생긴 인물들을 엄선해 초대장을 보냈다.
그 결과 배우 고창석, 권오중, 가수 김범수, 윤종신, 조정치, 하림, 데프콘, 김C 등이 초대를 받아 참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서로 자신의 얼굴이 상대방보다 낫다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호 PD는 이들의 두 번째 방송 분을 앞두고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도 '못친소' 보면서 멘붕 왔었어요. 다들 잘생겨 보여서" "태호 PD님도 그래요" "김태호 PD님도 함께 출연하시면 어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의 '못친소' 특집.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