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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선두 모비스·SK, 걸어온 길 다르지만…바라보는 길 같다

시간2012-11-26 07:19: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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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걸어온 길은 달랐다. 하지만 바라보는 길은 같다.

프로농구가 프로-아마 최강전 관계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모비스, SK, 전자랜드가 3강을 굳건하게 구축했다. 특히 모비스와 SK의 공동 선두 구축에 관심이 간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 팀을 바라보는 시선은 확연히 달랐다. 모비스는 판타스틱4를 내세워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2007-2008시즌 이후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던 SK는 올 시즌에도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시즌 3분의 1이 지나가고 휴식기를 맞이한 26일 현재 두 팀은 13승 4패로 나란히 선두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공동 선두다. 두 팀은 프로-아마 최강전을 통해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뒤 3라운드부터 본격 선두다툼에 나설 전망이다.

▲ UTU 모비스, 거품론 깨고 제 궤도 도약

모비스는 시즌 초반 흔들렸다. 조직력에서 2% 부족했다. 승패보다 내용에서 다른 팀을 압도하지 못했다. 신인 가드 김시래가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상대의 프레스에 당황했고, 동료에 옳게 볼을 뿌려주지 못했다. 양동근과 함께 뛰니 상대 가드에 신장이 뒤져 미스매치 역효과가 났다. 여기에 수비자 3초룰 폐지로 언더사이즈 빅맨 함지훈의 득점력이 떨어졌다. 노장 맥카스킬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 문제도 대두했다. 판타스틱4에 거품이 끼였다는 말도 들렸다.

결과적으로 2라운드에 7연승을 질주하며 이런 문제점은 상쇄됐다. 유재학 감독은 김시래를 백업으로 돌렸고, 외곽 한방이 있고 궂은 일에 능한 천대현, 박구영의 활용 비중을 높였다. 함지훈은 욕심을 버리고 철저하게 패스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다. 문태영도 시간이 지날수록 모비스 특유의 수비 조직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맥카스킬을 내보낸 뒤 위더스 영입도 성공적이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 커티스 위더스는 타팀 용병들과의 1대 1 능력에선 확고한 우위를 보이는 건 아니다. 유 감독이 상대 용병 매치업에 따라 적절히 교체를 하고, 이들이 국내 선수들에 녹아 들면서 조직력이 좋아졌다. 김시래도 자신감을 찾았다. 유 감독은 최근 다시 그의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문태영의 득점 감각도 절정에 이르렀다. 판타스틱4도 살아났다. 77.1득점, 68.5실점, +8.6점이란 완벽한 공수밸런스다. 올라올 팀은 올라온다. 중위권을 전전하던 순위는 어느새 선두다.

▲ 돌풍의 SK, 모래알 굵어져 알이 꽉 찬 강호 변신

SK는 2011-2012시즌을 문경은 감독대행 체제로 보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문 대행에게 대행 꼬리표를 없애줬다. 문 감독 특유의 형님 리더십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전희철 코치를 1군에 올려 벤치에 힘을 실었다. 문 감독은 개혁에 나섰다. 더 이상 이름 값에 연연하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SK는 이름 값이 높지만, 수비와 궂은 일보다 공격성향의 선수가 많았다. 모래알 조직력이란 오명도 있었다.

문 감독은 팀 문화를 바꿨다. 선수 모두에게 식사를 함께 시키는 등 단체 팀워크를 강화했다. 이타적인 마인드가 강한 신인 최부경과 이적생 박상오를 적극 중용했다. 김선형을 포인트가드로 기용하면서 주희정을 백업으로 돌렸다. 김민수는 마인드를 싹 바꿨다. 테크니션 에런 헤인즈는 수비자 3초룰 폐지에도 영리한 플레이가 계속됐다. 단 1경기에 나온 이현준에게 주장을 맡기는 등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도 배려하고 안고 갔다.

조직적인 플레이가 꽤 잘 된다. 한 사람이 볼을 잡고 1대 1을 하면 나머지 4명이 서있던 과거의 SK가 사라졌다. 볼이 유기적으로 돈다. 수비에도 적극적이다. 패배 의식을 걷어내고 이길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가 돈다. 전자랜드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5연승, 1패 후 4연승, 2패 후 4연승이다. 김선형이 손가락 부상을 입어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페이스가 살아났다. 76.5득점, 68.9실점. 득실마진 +7.6점이다. 시즌 내내 선두권을 놓친 적이 없었다.

▲ 3R부터 진검승부, 목표는 선두수성

전초전은 끝났다. 프로-아마 최강전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내달 9일부터 두 팀은 본격 선두 경쟁을 펼친다. 두 팀의 뒤엔 전자랜드가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전자랜드 역시 노장 팀이란 오명을 벗고 순항 중이다. 선두에서 밀리면 곧 중위권 추락이나 마찬가지다. 동부, KCC를 뺀 중위권, 난형난제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모비스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다. 1라운드 득실마진이 4.9점이었지만, 7연승을 구가한 2라운드는 12.8점이었다. 부상자만 나오지 않는다면 조직력이 약해질 가능성은 낮다. 지난해 35.7%에서 올 시즌 32.1%로 약간 떨어진 3점슛 확률을 더욱 높인다면 이 팀은 무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모비스는 결국 시즌 전 목표대로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순항할 준비를 갖췄다.

SK는 ‘촌놈마라톤’이라는 자존심 상하는 소리도 들었다. 극복하고 있다. 팀 리바운드 39.5개로 전체 1위, 팀 턴오버 10.6개로 최소 1위를 달리는 게 SK가 바뀌었다는 대표적인 증거다. 하지만 위기극복능력은 여전히 검증되지 않았다. 휴식기 때 나머지 9개 구단이 SK를 철저하게 해부할 것이다. 문 감독과 선수들이 이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여줄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대목이다. 김선형 등 일부 주전들의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건 이점이다.

선두 싸움이 치열해질수록 프로농구는 재미있어질 수 밖에 없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지만, 두 팀의 두뇌싸움은 이제부터 본격 시작이다. 프로-아마 최강전서도 철저히 정규시즌을 염두에 둔 선수 기용을 할 전망이다. 결국 이들의 목표는 선두 수성이다. 둘 중 한 팀만 이룰 수 있는 꿈이다.

[SK와 모비스의 경기 장면(위), 모비스 선수들(중간), SK 선수들(아래).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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