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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사생팬 35명의 습격을 받았다.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레이디 가가는 페루의 리마 공연을 위해 빌린 숙소에서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깊은 밤 야식을 먹기 위해 레이디 가가는 부엌으로 가던 중 설치된 보안 모니터를 보고 경악했다. 숙소의 차고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침입한 것.
놀란 가가는 보안업체에 이 사실을 알렸고, 조사결과 이들은 가가의 열성팬으로 그녀를 보기 위해 무단 침입을 감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가는 경찰에 이들을 신고하지 않고 모두 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추수감사절 밤에 35명의 리틀 몬스터(레이디 가가의 팬들을 부르는 애칭)가 집에 몰래 들어와 있었다. 남은 명절 음식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전달할 방법이 없었다”고 해프닝을 전했다.
[레이디 가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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