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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의 배우 조승우가 팬들의 정성이 담긴 야식에 미소를 보였다.
지난 22일 오후 '마의' 촬영장에서는 케밥 파티가 열렸다. 조승우의 팬클럽인 '위드 승우' 회원들이 영하로 떨어진 추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마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200인분의 케밥과 커피를 전달한 것이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 등장한 케밥은 과거 조승우가 우연히 먹어본 후 "맛있다"고 좋아했던 것을 기억한 팬들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 조승우의 감동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서울에서도 먹어보기 힘든 케밥을 촬영장에서 먹게 되다니 놀랍고 기쁘다"며 "한밤중에 값진 선물을 받았다"고 조승우의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승우 또한 "각별한 마음을 전달해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마의'를 촬영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승우의 연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는 ‘마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팬들이 준비한 야식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배우 조승우.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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