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벗은' 붐, 이별 노래하는 겨울남자 변신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붐이 장난기를 벗고 이별을 노래한다.

붐은 2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앨범 '예쁘긴 했지'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붐은 이별을 맞이한 겨울남자의 이미지를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붐은 평소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이별을 노래하는 가슴 아픈 남자로 변신했다.

특히 메마른 감정을 나타내는 듯한 무채색의 색감에 어두운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붐의 모습이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과 대비를 이뤄 기대를 높였다.

앞서 붐은 이번 신곡 '예쁘긴 했지'를 통해 가수로서의 진정성을 찾고 그 동안의 음악스타일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신곡 '예쁘긴 했지'의 티저이미지. 사진 = TN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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