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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팔꿈치 실수로 허당 면모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 박진영은 팔꿈치로 합격 버튼을 계속 누르는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진영은 고 마이클 잭슨의 어린시절을 연상케 한 방예담(11)이 퇴장한 후 다른 심사위원들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 과정에서 박진영은 팔꿈치로 '패스' 버튼을 누르고 있었고 계속 합격을 알리는 음이 울렸다.
이에 보아는 "(제작진이) 오빠가 자꾸 버튼을 누른다고 한다"며 지적했고, 양현석은 "다음부터는 버튼을 좀 옮겨 달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는 심사를 할 때는 냉철하지만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만난 후에는 감동을 주체할 수 없어 허당끼를 보이는 박진영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방예담은 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성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마이클 잭슨의 어린시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허당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박진영.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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