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최시원 母역으로 '드라마의 제왕' 특별 출연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준금이 다시 한 번 꽃미남 배우의 엄마로 변신한다.

26일 오전 박준금 소속사에 따르면 박준금은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극중 최시원의 엄마로 깜짝 출연한다.

앞서 박준금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엄마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모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는 꽃미남 최시원의 엄마로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준금의 소속사는 "박준금은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캐릭터 분석이 뒷받침된 연기를 펼쳐보이며 현장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미친존재감'임을 입증했다"며 "특별 출연한 만큼 드라마 시청률 상승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되어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 제작사 대표 앤서니김(김명민)과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주장하는 신인작가 이고은(정려원), 타협을 모르는 국내 톱스타 강현민이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다. 2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드라마의 제왕'에 특별 출연하는 박준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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