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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일본 최대의 연말 방송행사인 NHK ‘홍백가합전’에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를 비롯한 모든 한류스타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현지 스포츠지 닛칸스포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NHK측은 이날 ‘홍백가합전’ 출장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명단에 한류가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가 출장했다. 올해도 이들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 출연이 예상됐지만 발표를 앞두고 현지 언론이 이 같은 사실을 전한 것.
신문은 “독도 등의 영토 문제가 불거지는 국제정세를 배려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정치 문제가 한국 가수의 현지 방송 출연에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홍백가합전 출장이 무산된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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