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독특한 팬서비스 '있기가요' 폭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타이틀곡 '있기 없기'를 색다르게 선보였다.

달샤벳은 25일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패러디한 영상 '있기가요'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인도네시아 한 호텔 수영장을 배경으로 가운을 입고 화장기 없는 민낯과 맨발로 '있기 없기' 무대를 꾸몄다.

특히 멤버 세리, 가은, 수빈은 인도네시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을 배경으로 MC인양 '있기 없기' 무대를 소개하는 등 '인기가요'를 능가하는 완벽한 패러디를 선보였다.

이번 달샤벳의 패러디 '있기가요'는 KBS 2TV '뮤직뱅크'를 패러디한 '뮤직은행'에 이은 것으로 컴백 후 인도네시아 프로모션 관계로 음악방송 출연을 하지 못한 달샤벳이 팬들을 위해 만든 영상이다.

이와 관련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방문 후 프로모션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달샤벳 멤버들이 잠깐의 휴식도 반납한 채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달샤벳 멤버들의 '있기가요' 패러디 영상. 사진 = 해피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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