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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시청률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는 시청률(이하 전국기준)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8.5%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옥(김정은)이 간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뒤 새로운 인생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울랄라부부'는 방송 초반 신현준, 김정은의 유쾌한 코믹적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MBC '마의'에게 밀려 월화극 2위로 밀렸다.
이후 '울랄라부부'는 2회 연장방송을 결정했고, 현재 마지막 방송만 남긴 상태에서 월화극 2위마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마의'는 17.7%를 기록,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SBS '드라마의 제왕'은 6.8%를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한 '울랄라부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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