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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조 토레 감독이 코칭스태프 인선을 확정지었다.
'조 토레 사단'에는 메이저리그 감독을 지낸 인사들과 데일 머피와 그렉 매덕스 등 애틀랜타를 빛낸 전설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필라델피아와 샌디에이고 감독을 거친 래리 보와를 벤치 코치로 나서고 2006년 WBC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 코치로 나섰던 마르셀 라쉬맨이 불펜 및 투수코치를 맡는다.
또한 시애틀, 피츠버그, 오클랜드 등을 거쳐 오랜 기간 타격 코치로 활약한 제럴드 페리가 타격 코치, 뉴욕 메츠 감독을 지냈던 윌리 랜돌프가 3루 코치로 나선다.
머피를 1루 코치, 매덕스를 투수 코치에 임명하며 코칭스태프를 완성한 미국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토레 감독은 코치진 선임을 마치고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대표 선수들이 건강히 소속팀에 돌아가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통산 355승 227패 평균자책점 3.16을 거둔 매덕스는 1988년부터 2004년까지 17년 연속 15승 이상 거두는 기염을 토했으며 1992년부터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머피 역시 내셔널리그 MVP를 두 차례 수상했고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7차례 선정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265 398홈런 1266타점 161도루.
[WBC 미국 투수 코치로 나서는 그렉 매덕스의 선수 시절 모습.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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