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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제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피로누적으로 출국을 연기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싸이씨가 누적된 피로로 인해 불가피하게 오늘(27일) 급히 출국이 취소됐으며 현재 휴식 중"이라며 "MAMA는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싸이는 27일 태국으로 출국, 28일 태국 국왕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엑스트라 라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해 2만 5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합동 '말춤'을 출 계획이었다.
하지만 피로누적으로 예정일에 출국하지 못했고, 하루 연기된 28일 태국으로 출국해 계획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싸이는 태국에서의 활동을 마친 뒤 29일 마카오로 이동, 현지 유명 클럽인 '큐빅'에서 공연한다. 이후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이하 MAMA)에 출연해 '강남스타일'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 25일 입국, 장기간의 해외 활동으로 인한 몸 상태 체크 차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받으며 국내에 체류해 왔다.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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