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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준호가 자신의 글로벌 인맥을 자랑했다.
정준호는 27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하룻밤에 저녁 식사 약속만 4번을 한 적이 있다"며 마당발을 인증했다.
이날 정준호는 "오늘 녹화 전에 몽골 국방장관을 만나고 왔다"며 "몽골의 차기 대통령 후보이자 현재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절친 탁재훈은 "나도 처음에는 허풍인 줄 알았다. 결혼식 날 아랍 옷을 입은 사우디 아라비아인들까지 참석한 것을 보고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정준호의 글로벌 인맥을 인정했다.
이어 "그 아랍인은 현재 두바이 국왕 부인의 친동생인 모하메드 막툼이라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내가 레스토랑에서 한국의 폭탄주 문화를 가르쳤다"고 당시 일화를 덧붙였다.
또 정준호는 "태국의 탁신 전 총리 딸의 결혼식에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갔었다. 그 분은 내가 아주 가깝게 지내는 회장님과 친구여서 알게 됐다"며 거미줄같은 다양한 인맥을 설명했다.
[다양한 글로벌 인맥을 자랑한 정준호. 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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