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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신현준, 김정은 주연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가 8.9%의 시청률로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7일 방송된 ‘울랄라부부’ 최종회는 전날의 6.9%보다 2%P 상승한 수치로 종영됐다.
최근 방송분과 비교해서는 대폭 상승한 수치라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초반 방송분이 기록한 10% 중반 기록과 비교하면 아쉬운 종영이라 볼 수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8.9%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로 큰 변동이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울랄라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수남(신현준)과 여옥(김정은)의 재결합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울랄라 부부.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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