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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거짓말 방송 ‘화성인 바이러스’를 까발려주마②[창간특집]

시간2012-11-28 10:28:37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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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화성인 바이러스’ 현장 취재기 1에서 계속

▲“더 보시겠어요?”라고 묻는 문태주 PD에게 “할 일도 없어요”라고 답하다.

첫 번째 출연자인 현찰 홀릭녀의 녹화가 끝나자 짧은 휴식에 들어간다. 담당 문 PD는 취재진에게 다가와서 “더 보시겠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제 나가라는 건가?, 본격적인 조작의 시작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할 일도 없는데 더 보고 갈께요”라고 답했다.

문 PD는 다음 녹화 준비에 들어갔고, 불이 반쯤 꺼진 스튜디오에서 조작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먼저 작가에게 다가가서 “아까 녹화 분 방송이 가능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작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원래 저렇게 진행되요. 일반인 분들이라 말씀을 잘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라고 답한다.

약 5분간 스튜디오를 서성거리던 중, 문 PD가 다시 나타났다. 프롬프터나 대본이 없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문 PD는 “일반인들에게 프롬프터를 세우면 시선 처리를 못해요. 대본 같은 경우에는 약 1시간 넘게 녹화를 진행하는데, 그것을 다 외울 수 있겠어요? 아예 제공하지도 않습니다. 질문도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서 나올 수 있는 대답만 물어보죠.

▲사이버 여신의 등장, 3MC도 스태프도, 취재진도 웃었다.

두 번째 화성인의 녹화가 시작됐다. 사이버 여신이라 불린다는 이지영씨다. 작가가 “이번 출연자가 예뻐요”라고 귀띔해 줬기에 일말의 기대를 했다.

이윽고 이 씨가 등장하고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야 말로 ‘여신’ 미모를 가진 화성인의 출연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이경규의 말 수가 많아졌다.

게임 속 소환사 캐릭터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 씨에게 3MC는 바로 검증으로 들어갔다. 자신을 대학교 휴학 중이라고 밝힌 이 씨에게 김구라는 “쇼핑몰을 하시나? 아니면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나?”는 질문을 연이어 던졌다.

이에 이 씨는 당당하게 “모두 아니다”고 답했다. 이 씨는 앞선 현찰녀 문 씨와 다르게 녹화가 물 흐르듯이 진행됐다. 제작진은 별다른 지시도 하지 않았고, 3MC 또한 이 씨의 한마디 한마디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다소 독한 질문에도 이 씨는 감정의 동요 없이 순순하게 답했고, 이런 화성인의 모습에 이경규는 “다른 출연자들은 긴장하곤 하는데 그런게 없네. 지금도 게임 속에 있다고 생각하는거에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 씨는 “네”라고 답해 3MC를 경악케 했다.

가장 신이 난 것은 김성주였다. 화성인 이 씨에게 유일하게 게임 속 캐릭터 중 ‘인간’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김성주는 게임 속에서 꼭 만나고 싶다는 추파 아닌 추파를 연이어 던졌고, 이경규와 김구라로부터 호된 시기와 질타를 들어야 했다.

▲화성인의 자리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녹화를 시작하기 전 사진기자에게 부탁한 것이 있었다. 화성인의 자리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었다.

사진기자의 망원렌즈에 잡힌 화성인의 자리는 썰렁했다.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대본이나 메모 등은 일체 발견되지 않았다.

문 PD의 이야기처럼 그야 말로 ‘화성인’의 머리 속에 있는 이야기가 방송이 된다는 말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었다. 현장을 취재하겠다는 말을 녹화 하루를 앞두고 전한 것이라 사전에 준비를 했다고 보기도 힘들었다.

‘화성인 바이러스’가 세간의 시선처럼 조작방송이라면 대본이 존재해야 한다. 이날 취재진에게 보여주기 위해 급조한 대본이 일체 없는 방송이라면 NG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1시간 분량의 방대한 대본을 외우는 것은 전문 방송인들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취재진의 급습에 대비해 화성인 녹화를 전문가로 바꿨다면 그 또한 무리수인 것은 누가봐도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날 출연한 이 씨는 거침이 없었고, 질문에 막힘이 없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묻는 3MC에게 너무나 담담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논란 ‘화성인 바이러스’ 현장 취재기는 3에서 계속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현장.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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