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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채영이 S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채영은 최근 '가족의 탄생'에 합류해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드라마 촬영에 돌입했다. 이채영이 맡은 역할은 극중 마진철(임채무)과 장미희(나영희)의 무남독녀로 고등학교 졸업 후 뉴욕 유학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커리어우먼 마예리다. 예리는 어려서부터 따르던 윤재(이규한)를 남편감으로 철떡같이 믿고 사는 순정파다.
최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포스터 촬영을 갖은 이채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긴장되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드라마에 합류해 설레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리는 자기중심적이고 철부지지만 사랑만큼은 진지하다"고 배역을 소개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가족의 탄생'은 사랑하는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우연히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지만 꿋꿋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는 주인공 이수정(이소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이야기다. 현 시대의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모성애, 자식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내달 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가족의 탄생' 합류 소감을 밝힌 이채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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