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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제작 중인 '경성의 아침'주인공 강현민(최시원)이 최시원과 트위터로 신경전을 벌였다.
강현민의 트위터는 지난 21일 계정이 등장한 후로 팔로워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하루 만에 6000명을 돌파했다.
이에 최시원은 강현민의 트위터에 방문해 "현민이형 안녕? 잘지내지? 트위터 계정 만들었구나. '경성의 아침'에서 바다수영한다고 들었는데 잘해"라고 남겼다.
그의 멘션을 접한 강현민은 "바다수영 대역 구했어. 구 감독이 CG는 안 된다잖아. 곧 너한테 연락 갈거야. 그럼 계속 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추위에 바다수영을 하러 간 최시원의 트위터를 보고 "명배우 최시원 드디어 바다수영 하는 거야. 네 덕분에 난 따뜻한 밴 안에서 광수랑 쉬고 있다. 너의 명품 복근을 보여줘"라며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시원은 28일 강원도에서 바다수영 촬영을 갖는다. 제작 관계자는 "겨울 강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열연을 펼치는 최시원의 연기 열정에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최시원의 모습 때문에 밤샘촬영으로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에너지를 넘치게 한다"고 전했다.
최시원의 바다수영 촬영분은 12월 4일 오후 9시 55분 '드라마의 제왕' 10부를 통해 방송된다.
[강현민과 최시원의 트위터 대화. 사진출처 = 강현민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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