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진들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보면 짜증나는 사진'이란 제목의 글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들은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지만 당하는 순간 짜증을 자아내는 순간들을 담고 있다.
아이스크림의 상단 포장을 잘못 벗겨 맛을 보기 힘들게 됐거나, 절반으로 나눠지는 아이스크림이 애매한 크기로 나뉘어졌을 때가 사진에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공기밥 그릇째 곰탕 그릇에 빠진 상황과 컴퓨터 키보드 위에 인절미가 떨어져 떡고물이 퍼진 순간의 황당 짜증도 사진에 표현돼있다.
'보면 짜증나는 사진' 시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공감가는 글", "짜증이 아니라 저 정도면 분노", "고혈압 있으신 분 클릭 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면 짜증나는 사진'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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