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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놀라운 기타실력을 과시했다.
김준현은 최근 KBS 2TV '인간의 조건' 녹화에 참여해 뛰어난 기타실력과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김준현은 '인간의 조건' 기획의도에 맞게 일주일동안 휴대전화, TV, 인터넷 없이 일주일 동안 지내던 중 그는 오랜만에 휴가를 맞아 하루 종일 숙소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때 집안에 있던 기타를 발견한 그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감성이 묻어나는 노래를 불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김준현의 로맨틱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날 숙소에서 스케줄 없이 김준현과 같이 시간을 보낸 개그맨 양상국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고민 끝에 프라모델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너무 열중한 나머지 5시간 내내 말 한 마디 없이 프라모델을 만들었고, 이를 알게 된 다른 멤버들이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어떻게 6시간 반 동안 말 한 마디하지 않을 수 있느냐"고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는 후문이다.
매력 넘치는 개그맨 김준현의 기타실력이 공개될 '인간의 조건'은 내달 1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놀라운 기타실력을 선보인 김준현(왼쪽)과 이를 바라보는 개그맨 김준호.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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