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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나의 우상은 다비드 실바" [창간인터뷰①]

시간2012-11-29 08:30:03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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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이하(U-19) 챔피언십 이라크와의 결승전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171cm,64kg 작은 체구의 소년이 기막힌 볼 키핑과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에 극적인 동점골을 선사했다.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한국은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 끝에 4-1로 이라크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로 포항 유스 시스템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품, 문창진의 이야기다.

U-19 대표팀의 공격수 문창진은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한국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비록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모하나드 압둘라힘(이라크)에 내줬지만 결승전 MVP는 문창진의 몫이었다.

이후 문창진이라는 이름 석 자는 한국에서 제법 유명한 이름이 됐다. 이제 갓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애송이지만 문창진이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활약은 2004년 청소년무대서 화려하게 등장한 박주영(27,셀타비고)을 떠올리게 했다. 공통점도 많다. 문창진은 이번 대회서 선배 박주영처럼 중국을 상대로 멋진 골을 넣었고 골 폭풍을 몰아치며 한국을 우승시켰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샛별, 문창진을 만나봤다.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하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정식으로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나에겐 첫 월드컵이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서울에서 광양으로 축구를 하기 위해 전학을 갔다. 그때가 초등학교 3학년때다."

-서울에서 굳이 광양으로 가게 된 이유는?

"광양을 택한 이유는 유소년 시스템이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광양이 아닌 포항제철중, 제철고를 거쳤다

"초등학교때 독일로 축구 유학을 다녀왔다. 헌데 학교에선 독일로 보내려고 하지 않았다. 그걸 무시하고 다녀왔는데, 다시 학교에서 받아주질 않았다. 그래서 포항으로 가게 됐다."

-어릴 적부터 공격수로 뛰었나?

"초등학교때도 공격수였다. 중학교때는 가운데서 미드필더를 보다가 다시 고등학교때 사이드에서 공격으로 올라왔다."

-최전방보다 처진 역할이 편한가?

"아무래도 패스나 볼 키핑이 좋다보니 더 편한 것 같다. 사이드는 저돌적이고 그래야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사이드에선 조금 불편하다."

-어릴 적 축구 우상은 누구였나?

"아주 어렸을 때는 지네딘 지단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단을 굉장히 좋아했다. 당시 프랑스의 주장이었고 레알 마드리드서 뛰는 지단이 멋졌다. 하지만 중학교부터 우상이 다비드 실바로 바뀌었다."

-다비드 실바가 롤 모델인가?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체격은 나처럼 작지만 볼 키핑, 패스 등 축구 센스가 뛰어나다. 그런 점을 닮고 싶다. 나에게 다비드 실바는 진정한 우상이다."

-왼발을 참 잘 쓴다. 원래 왼발잡이였나?

"어릴 적부터 왼발잡이였다. 하지만 문전 앞에선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는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써야 골키퍼도 막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걸리면 때리는 스타일이다.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전에선 타이밍도 좋았고, 운도 따랐다."

-축구를 하면서 후회한 적은 없나?

"중학교 3학년 때 운동이 힘들었다. 정말 많이 뛰었던 것 같다. 체력적인 운동을 많이 해서 축구를 시작한 걸 후회했었다. 하지만 그때 많이 뛰었던 것이 지금 체력에 큰 도움이 됐다."

-만약 축구 선수가 안됐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나?

"제 입으로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초등학교 때 공부를 굉장히 잘 했었다(웃음). 특히 수학을 잘했다. 아마도 축구를 안했다면 수학교사를 했을 것 같다."

-취미가 당구라고 들었다

"그렇다. 150에서 200정도 친다. 고등학교때 굉장히 많이 쳤다. 사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 피파 게임을 조금 하긴 했지만, 게임을 잘 안 좋아한다. 그래서 취미로 다른 스포츠를 뭐 할까 고민하다가 당구를 택했다. 당시 TV를 통해 당구 채널을 많이 봤는데,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다."

-올해 프로에 데뷔해 3경기를 뛰었다. 데뷔전 기억하나?

"인천 원정이었는데, 무관중 경기였다. 사실 그래서 좀 서운했다. 감독님께서 소리치는데 다 들릴 정도였다. 홈에서 뛰었다면 팬들의 응원을 받고 더 힘이 생겼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 하지만 기억에는 남는다. 절대 잊진 못할 것 같다."

-구단 분위기는 어떤가?

"너무 좋다. 올 해 FA컵도 우승하고 리그 성적도 상위권에 있다."

-포항에서 누가 가장 잘 챙겨주나?

"신광훈 선배가 굉장히 잘 챙겨주신다. 어디 나갈 때도 꼭 같이 나가고, 밥 먹었냐는 말도 잘 해주신다. 또 밥도 많이 사주셨다. 항상 운동 나갈 때도 같이 데리고 나가신다."

-황선홍 감독은 무섭지 않나?

"잘 챙겨주신다. 무섭다고 한 번도 느끼지 못했다. 처음에는 무섭고 거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부드러우시다. 자상한 면도 많으시다."

-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을 보고 처음에는 신기 했겠다

"처음 프로에 들어와서 미팅을 했는데 굉장히 신기했다. TV에서 보던 사람이 내 앞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는게 너무 신기했다."

-2002년 월드컵 멤버 중 어떤 선수를 가장 좋아했나?

"안정환 선수다. 골도 많이 넣었고, 극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해냈다. 한 마디로 모든 걸 다 갖췄었다."

-이 얘길 황선홍 감독님이 들으면 섭섭해 하지 않을까?

"앗! 이 얘긴 나가면 안 된다(웃음)"

[문창진(上)-다비드 실바(下). 사진 = 안경남knan0422@mydaily.co.kr/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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