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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2주만에 반등해 상승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각)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싸이의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랭크됐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9월 64위로 처음 해당 차트에 진입한 이후 11위로 뛰어올랐고 이후 7주 연속 2위를 지키며 계속해서 정상 자리를 노렸지만 2주 전 5위, 지난주 7위로 연이어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주에 두 계단 올라서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차트의 정상에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리한나의 '다이아몬즈'(Diamonds)가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오랜시간 동안 싸이의 정상 등극을 막았던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도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케샤의 '다이 영'(Die Young)이 랭크됐다.
태국에서 행사를 마친 싸이는 30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시상식인 '엠넷 아신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에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5위를 기록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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