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간' 싸이, 구름인파 환영 속 '감사 손인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태국 방콕에서 구름인파의 환영을 받았다.

29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싸이 강남스타일 방콕 태국에 도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싸이는 28일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의 85회 생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엑스트라 라이브 페스티벌'(Extra Live Festival)에 참석하기 위해 방콕에 도착했다.

방콕 공항을 통해 도착한 싸이는 많은 취재진들과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수 많은 사람들은 각자 핸드폰과 카메라로 싸이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싸이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애썼다. 싸이는 연신 고맙다는 말과 함께 손인사를 전하며 공연장으로 향했다.

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8억뷰를 달성한 것은 정말 놀랍다"는 소감을 전하며 2만 5000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자신의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태국에서 행사를 마친 싸이는 30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시상식인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에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구름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태국 방콕을 방문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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