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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종신이 MBC FM 4U 'DJ 콘서트 2012' 지각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날 콘서트에서 박명수씨가 무대에서 윤종신씨의 지각에 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DJ 콘서트 2012'에 30분가량 지각했다.
이날 윤종신에 앞서 'DJ 콘서트 2012' 첫 무대를 꾸민 개그맨 박명수는 무대에 오른 윤종신을 향해 "오늘 윤종신이 지각을 했다. 8000명을 기다리게 했다"고 짓궂게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녹화가 늦게 끝났다"고 지각의 이유를 밝히며 "죄송하다"고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DJ 콘서트 2012'에는 MBC FM 4U의 라디오 진행을 하고 있는 가수 배철수, 성시경, 그룹 스윗소로우, UV, 가수 정엽, 개그우먼 김신영, 서현진 아나운서 등과 예전 DJ였던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윤종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DJ 콘서트 2012' 지각에 대해 사과한 가수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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