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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무릎 수술을 받은 배우 유준상이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유준상은 김혜수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MC로 나선다.
앞서 유준상은 지난달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집과 병원을 오가며 통원치료를 받아왔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유준상씨가 의상 안 쪽에 보조기를 착용하고 MC를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상이 나갈 때 등 시상식 중간중간 짬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며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준상은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기점으로 내년 1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레베카' 연습에 참여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배우 유준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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