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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트로트 가수 소명이 '올해의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소명은 2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한국 전통가요 전문케이블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곡 '빠이 빠이야' '유쾌상쾌통쾌'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등으로 잇따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소명은 '보디가드'의 히트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에는 애제자로 키우고 있는 신예 강소리가 성인가요 부문 신인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올해의 10대 가수상'을 받은 후 소명은 "유난히 어려웠던 올 한 해 국민께 희망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만든 노래 '보디가드'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명의 6집 타이틀곡 '보디가드'는 젝스키스, 핑클, 소찬휘의 곡을 만들었던 마경식 작곡가와 인기 작사가 임휘가 의기투합해 탄생했고, 소명이 직접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다. 앞서 '보디가드'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동준, 김형일, 윤철형, 최준용 등이 노 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의 한국전통가요 전문케이블 선정한 '올해의 10대 가수상'에는 소명 외에 조항조, 서주경, 박진도, 하동진 , 류기진, 이혜리, 서지오, 우연이, 왕소연 등이 뽑혔다.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올해의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소명과 강소리(오른쪽 사진 오른쪽). 사진 = 명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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