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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송중기와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013년을 빛낼 브랜드로 선정됐다.
송중기와 YG는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소비자평가단 현장투표에서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현장투표는 매년 그 해를 이끌어 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전국의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뽑는 것이다. 이날은 700여명의 소비자평가단이 참여했다.
송중기를 지지한 사람들은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까지 겸비해 내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스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중기는 얼마 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늑대소년'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YG를 2013년을 빛낼 브랜드로 선택한 소비자들은 소속사 가수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아시아 최초 빌보드차트 2위, 유튜브 7억뷰 돌파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고, 빅뱅, 2NE1 등 톱클래스의 가수들의 내년 활약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YG의 최대주주 양현석은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에서 약 2023억 9000만원의 코스닥 주식 평가액을 기록해 연예인 주식 보유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투표에서 2013년을 빛낼 브랜드로 선정된 송중기와 YG는 내년 1월 22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현장투표에서는 송중기, YG 외에 삼성전자, 카카오톡, 유니클로히트텍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을 빛낼 브랜드로 선정된 송중기(왼쪽)-YG 대표 양현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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