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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수지가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수지는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파파'의 고아라, '은교'의 김고은, '공모자들'의 정지윤, '코리아'의 한예리를 제치고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지는 스크린 데뷔작인 '건축학개론'에서 스무살 서연 역을 맡아 청순미를 발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 4월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수지는 자신이 속한 그룹 미쓰에이로 2010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12월 열린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드림하이'로 신인상을 거머쥐은데 이어 영화에서도 신인상을 거머쥐며 노래, 드라마, 영화 3개 부문 모두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배우 수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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