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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고은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기록했다.
김고은은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파파'의 고아라, '건축학개론'의 배수지, '공모자들'의 정지윤, '코리아'의 한예리를 제치고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김고은은 올해 5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은교'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이징스타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부일영화상, 영평상, 대종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에서 타이틀롤 은교 역을 맡은 김고은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 파격 노출, 세밀한 감정표현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제2의 전도연', '올해의 발견' 등의 찬사를 받았다.
[배우 김고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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