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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곽현화가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가슴골이 깊게 파인 섹시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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