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여배우들이 또 다시 파격 노출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영화 '전망 좋은 집' 주연배우 곽현화와 하나경이 아찔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현화는 가슴골이 깊게 파인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기에 드레스 아래 부분에 나 있는 과감한 앞트임으로 초미니 드레스를 입은 것과 다름없는 각선미를 자랑했다.
하나경은 역시 비슷한 디자인의 블랙 롱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났다. 곽현화와 마찬가지로 가슴골이 깊에 파인 덕에 가슴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났고, 파격적인 앞트임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전망좋은 집'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전망 좋은 집'은 성(性)에 대한 극과 극의 전혀다른 생각을 가진 2명의 오피스 레이디 미연(곽현화)과 아라의 일과 사랑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담아낸 영화다.
곽현화가 자신의 몸에만 관심이 있을 뿐 내면은 관심이 없는 남자들이 싫어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연애 초보 미연, 하나경이 자신이 원하는 남자들과 즐기기 위해 적극적인 유혹을 펼치는 아라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곽현화(왼쪽)와 하나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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